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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태어난 사람이 영어에 완전히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
늘~ 영어는 학창시절부터 회사생활까지 마스터해야할 인생의 목표 중 하나인 것 같아요.
근데 이게 무엇이길래 이리도 정복하기 힘든건지 모르겠네요.
사실 저는 합리적인 영어공부법을 찾아서 이리저리 많이 찾아다닌 사람 중에 한명입니다.
문법과 단어 익히는데 늘 한계를 느껴왔기 때문에 원서 책 읽기를 중점으로 원어민 녹음파일을 이용해서 책 읽기 공부를 해왔는데요.
리더스북부터 시작해서 문맥을 유추해가며 읽는데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실상 원어민과의 대화에서 듣기가 안되니 대화 자체가 힘들더라는거예요.
일단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지 못하면 자신감이 급격하게 줄어 들어서 아는 말도 안나오잖아요.
관건은, 듣기가 가능해야 하고, 그 어떤 공부보다 우선 되어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런 고민을 늘 하면서 영어 잘하는 사람에게 조언을 구했지만, 다들 시큰둥하게 걍 소리에 많이 노출되라는 정도의 조언 정도 였습니다.
근데 뭐~ 이게 쉽나요~ 재미도 없고~
언어를 익히는 데 꾸준함이 가장 중요한 것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재미가 있어야 하겠더라구요.
그러다가 어느날 신왕국씨의 인터뷰 장면을 보고 바로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코어의 핵심은 듣고 최대한 비슷하게 따라 말하라인 것 같아요.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말을 그대로 흉내내어 내가 입 밖으로 뱉어내야 귀가 뚫린다는 것이죠.
이것은 말하기 이전의 듣기 훈련에 해당되는데 이것이 정말 효과가 있는거예요!
단순히 귀로 듣고 듣는 것보다 내가 내 입으로 말하고 그 소리를 내가 듣고 이러는 과정에서 문장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강좌를 수강하면서 일일이 한 문장씩 같이 반복 연습하니 훨씬 좋은 것 같아요.
완강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때는 2006년 졸업을 하고 어렵게 취업을 해서 해외로 발령을 받아 일을하게 되었죠. 토익공무 엄청 열심히 했었습니다.
그런데 영어 한마디도 못하고 해외 현장에서는 바보 취급을 당하면서 자존감이 바닥으로 떨어지고 짐을 싸서 한국에 오고 싶었죠.
영어 때문에 바보 취급을 계속 받았고 스트레스에 원형탈모도 왔었습니다.
15년 넘게 공부한 영어가 왜 한마디도 안나올까 포기하기 보다는 극복을 선택한 저는 방법을 찾던중 노팅힐이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고
그렇게 주말이면 퇴근하면 자는시간은 4시간으로 정하고 1년동안 3000번을 봐보자 하는 생각으로 다른 영어 공부 안하고 노팅힐 만 봤었습니다.
그런데 한 6개월정도 지났을까요 서서히 느끼게 되었었죠. 아!! 미국애들도 영국애들도 어려운 단어 안쓰네......
그래서 그문장을 따라하기 시작 했었습니다. 아직도 생각나요 Can I come in ?
줄리아 로버츠가 휴그렌트집에 방문할 당시의 그문장 다 아는 문장 이었는데도 그걸 자연스럽게 나오게 하려면 안되더라고요.
물론 10년이 지난 지금 원어민과 어느정도 대화 정도는 가능하지만 아직도 깊은 대화나 논리적인 영어를 하기에는 어려운 수준입니다.
회사에서는 실무를 위해 더욱 높은 영어수준을 요구 하고 저도 다시 영어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전화 영어 / 원어민 수업 등등등.
그러던 중 유튜브로 코어소리를 접하게 되었고 제가 체득했던 경험과 똑같았기에 마스터 패키지를 바로 신청했습니다.
공부가 아닌 훈련이라는 신왕국 쌤의 말씀. 하루하루 훈련을 진행하면서 일찍 못만난거에 대한 아쉬움이 너무 큽니다.
정말 저는 체계적으로 영어 훈련을 못했었는데 코어소리를 통해서 제가 했던 체득하고 경험한 방식을
좀 더 레벨업 할 수 방법이라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전화 영어도 해보고 원어민 수업도 해봤지만 그 노력 대비 최고의 효과는 코어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신왕국 쌤처럼 영어에 완전한 성공을 한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비슷한 방법으로 회사에서 살아 남을 수 있었던 비결은 영화 3000번입니다.
그리고 저도 코어소리를 통해 다시 레벨업 하고 있습니다. 이 방법에 주저하고 계시는 분 있다면 코어소리를 적극 추천합니다.
그리고 시간을 투자 해보세요 정말 효과 만점 일겁니다. 저도 애니메이션 50강까지 수강하면서 많이 바뀐 저를 보게 됩니다.
일단 더 잘 들리니까요. 하루에 2시간 정도 짬을 내서 훈련하면서 원어민처럼 할 수 있게 되는 저를 상상하며 훈련합니다.
영어에 왕도는 없다지만 저는 코어소리가 왕도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후회 없으실겁니다. 끝으로 이런 훌륭한 훈련법을 개발해주신 신왕국쌤 감사합니다.